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500m 1차 2위 '金 가능성'
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500m 1차 2위 '金 가능성'
  • 승인 2010.02.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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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 대한빙상연맹

[SSTV|김태룡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신예 모태범 (20, 한체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2위에 올랐다. 이강석 (24, 의정부시청)과 이규혁 (31, 서울시청)은 각각 4위, 10위에 머물렀다.

모태범은 16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4.92초를 기록하며 40명의 선수 중 2위를 차지했다.

2차 시기에서 1차 때의 기록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기록이다.

만약 모태범이 금메달을 거머쥐게 될 경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쾌거를 이룬다. 한국은 지난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남자 1000m에서 김윤만이 은메달을 따낸 것이 최고성적이다.

세계랭킹 1, 2위로 메달의 기대를 모았던 이강석과 이규혁은 각각 일본의 가토 조지와 나가시마 케이치로를 상대로 35.10초, 35.15초를 기록하며 4위와 10위에 올랐다. 문준 (28, 성남시청)은 35.45초로 20위에 머물렀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2차 레이스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4분부터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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