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부친상, “담도암 발견해서 바로 입원하셨지만…” 시청자도 울린 애끓는 사부곡
홍현희 부친상, “담도암 발견해서 바로 입원하셨지만…” 시청자도 울린 애끓는 사부곡
  • 승인 2019.06.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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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와 제이쓴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홍현희와 제이쓴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개그우먼 홍현희가 부친상의 슬픔을 전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일상을 맞이한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아버지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셨다. 그런데 갑자기 안 좋아지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담도암을 발견해서 바로 입원하셨지만 2주 만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의 남편인 제이쓴도 "담도암은 발견되면 99%는 말기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면서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까지 가는 경로인 담도에서 암세포들이 형성하는 종괴를 일컫는다.

50~70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담도암'은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일찍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렇다 할 예방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