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축구 한일전, 오세훈 결승골로 8강 진출…4강도 기대하게 만든 당찬 소감
U-20 월드컵 축구 한일전, 오세훈 결승골로 8강 진출…4강도 기대하게 만든 당찬 소감
  • 승인 2019.06.05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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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오세훈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20 월드컵 한일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 팀 오세훈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5일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 일본과의 16강전에서 후반 39분 오세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오세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분이 너무 좋다. 승리해서 기쁘다. 한일전이라 준비를 많이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비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실점하지 않아 고맙다. 실점하지 않은 것이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오세훈은 “박동혁 아산 감독님이 가장 생각난다. 정말 감사하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도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결승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U-20 월드컵 축구 대표 팀은 오는 9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에 세네갈과 8강전을 펼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