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홍콩 5-0 완파 서전 장식
한국 축구 대표팀, 홍콩 5-0 완파 서전 장식
  • 승인 2010.02.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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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선수권대회 축구대표팀 ⓒ KFA

[SSTV|김태룡 기자]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0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홍콩을 맞아 5-0 대승을 거두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0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부 풀리그 1차전에서 홍콩과 맞붙은 한국 국가 대표팀은 김정우, 구자철, 이동국, 이승렬, 노병준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홍콩을 5-0으로 격파해 지난 2008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A매치 역대 전적에서 23승5무4패의 압도적인 차이만큼 실력의 차이는 컸다. `한국인 히딩크'로 불리는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해 동아시안게임에서 일본과 북한을 꺾고 우승하기도 했던 홍콩이었지만 한국을 상대하기에는 벅찼다.

남아공 월드컵을 4개월여 앞두고 최종 엔트리 23명을 정하는 마지막 `옥석 가리기'를 진행중인 허정무 감독은 이승렬, 구자철, 김보경 등 지난 U-20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홍명보 사단의 차세대 기대주들을 전면에 배치한 진영으로 홍콩전에 나섰고, 김보경은 어시스트로 구자철과 이승렬은 골을 터트려 허정무 감독을 웃음짓게 했다.

한국은 오는 10일 중국과 2차전을 이어 14일에는 일본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은 이장미의 두 골과 전가을, 유영아의 골을 보태 대만에 4-0 완승을 거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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