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 MBC

[SSTV | 박정민 기자] NRG 출신 노유민이 "스무 명 정도의 여자 연예인을 만났다"고 고백해 화제다.

노유민은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최근 녹화에서 "데뷔 초 나의 초롱초롱한 눈에 빠지고 싶다고 고백한 여자 연예인들이 많았다"며 "총 스무 명 정도의 여자 연예인을 만났다"고 말했다.

MC들과 출연진들이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누구였냐", "이니셜만이라도 알려줄 수 없냐"고 조심스레 묻자 노유민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실명을 말해야 되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MC들은 노유민을 말리느라 진땀을 뺐다는 후문.

또한 노유민은 "대시했다가 거절당한 적도 있다"고 거침없이 말 하던 중,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데 괜찮겠냐"는 MC유재석의 질문에 "아, 여자친구에게 맞을 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노유민과 같은 NRG멤버였던 이성진과 천명훈도 "그룹 활동 당시 여자연예인을 많이 만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과 군 제대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종민, 천명훈, 이성진, 노유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방송은 4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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