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점령…관객 열광의 이유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점령…관객 열광의 이유는
  • 승인 2019.06.03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몬스터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과시한 가운데 관객들이 열광하는 열광 포인트를 공개했다. 

3일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한화 583억 원(49,025,000달러)의 수익으로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월드와이드 흥행수익은 2127억 원(199,025,000달러)에 달한다. ‘알라딘’과 ‘존윅3’ 등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1위 수성에 올랐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와 초거대 몬스터들의 대결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에 빠진 지구의 운명을 건 블록버스터이다. 고질라를 비롯해 기도라, 모스라, 로단 등 역사상 가장 거대한 최강 괴수들을 한데 모아 화산과 빙하, 심해와 지하 폭포 등을 배경으로 육해공을 넘나드는 역대급 대결을 선보인다. 

영화가 개봉한 뒤 주인공 고질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고질라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몬스터의 왕이면서 또한 인간들의 편인 고질라는 9천톤의 육중한 체구에 걸맞은 과묵함에 고뇌하는 듯한 표정, 그리고 결정적 한방을 선보이며 아토믹 브레쓰라는 빔만큼이나 강력한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고질라의 조력자인 거대한 나방 모양의 곤충형 몬스터 모스라도 인기를 얻고 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반드시 큰 스크린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2D, 3D, IMAX, 스크린X, 4DX, 슈퍼 4D, 2D 돌비 애트모스, 슈퍼S의 다양한 상영 포맷 중 스크린X는 역대 최다 스크린X 장면을 선보이고 4DX는 하드 버전으로, IMAX는 차원이 다른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실제로 4DX with 스크린X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관람이 아닌 체험이라며 환호를 보냈다.

한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