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 팀 동료 여자친구와 '불륜'
존 테리, 팀 동료 여자친구와 '불륜'
  • 승인 2010.01.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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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페론첼 ⓒ 더 선

[SSTV|김태룡 기자]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주장 존 테리(29세)가 동료의 여자친구와 바람피운 사실이 드러나 영국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다.

30일 영국 언론 더 선에 의하면 존 테리가 전 첼시 동료이자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웨인 브릿지의 여자친구인 속옷 모델 바네사 페론첼(28세)과 불륜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해당 언론은 “가장 친한 친구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라고 맹비난하며 “특히 바네사 페론첼은 첼시의 WAGS(Wives and Girlfriends, 축구선수 여자친구 및 아내의 줄임말)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여성이었다”고 전하며 “선수들이 불륜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존 테리는 이 불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법원에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보도금지명령을 요청했으나 법원이 29일 보도금지 판결을 철회하면서 간통 사실이 공개됐다.

판사는 “테리가 말한 사생활보호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는 자신의 명성과 스폰서를 통한 막대한 부의 훼손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비난했다.

한편, 존 테리는 아내 토니와 이란성 쌍둥이 아들 딸을 두고 있으며 바네사 페론첼은 웨인 브릿지와 동거하다 지난해 12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들은 존 테리가 부도덕한 행위로 인해 주장 자리에서 해임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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