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연예계에 숨겨진 절친이자 쇼핑몰 ‘플라워파워’ 동업자인 G.O.D의 데니안, 연기자 최필립, 모델 겸 사업가 D.T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그동안 남들에게 감춰왔던 자신들의 옛사랑에 대해 전격 고백한다.

이 3인방은 MC 이영자, 공형진의 제안에 ‘진실게임’을 시작, 자신의 옛사랑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 시작했다. 헤어진 전 여자 친구의 발언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최필립은 “인생에서 진정한 사랑은 그녀뿐이었다”며 “같이 죽고 싶을 만큼 사랑했었다”고 과감히 밝혀 주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장 화려한 러브스토리를 자랑한 모델 D.T의 옛 여자친구는 바로 대만의 인기 여가수 온람(Landy Wen)으로 최근 엄정화의 ‘디스코’를 리메이크해 한국 언론에 화제가 된 가수다.

D.T는 “그녀는 우리나라로 치면 아이비 정도의 연예인”이라며 “2005년 한국에서 촬영한 그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놔 사랑에는 국경이 없음을 확인시켰다.

또 ‘난 사랑을 위해 이런 일까지 해봤다’라는 MC 이영자의 돌발 질문에 데니안은 “비빔면이 먹고 싶다는 여자 친구의 전화에 대형마트에서 재료를 산 후 지하주차장에서 직접 만들어 준 적이 있다”며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드라마 ‘추노’의 무사 백호로도 열연 중인 데니안은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타이틀을 벗기 위해 사극을 선택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본인 스스로 연기력을 평가해달라’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지금은 50점짜리지만 긴 시간을 두고 100점 연기자가 되고 싶다” 며 겸손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흥미진진한 훈남 3인방의 깜짝 고백 외에도 멋지고 세련된 쇼핑몰 화보 촬영 현장은 28일 목요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 ? 플라워파워’ 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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