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치는(?) 숙녀시대?', 소녀시대 팬들 "명백한 성희롱"
'떡치는(?) 숙녀시대?', 소녀시대 팬들 "명백한 성희롱"
  • 승인 2010.01.18 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녀시대 ⓒ SSTV

[SSTV | 김지원 기자] 소녀시대를 희화화한 한 웹툰 작가에 대한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를 연상케하는 한 웹툰과 관련 팬들이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주장하며 해당 작가에 불만을 터뜨렸다. 특히 해당 웹툰이 각종 팬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모 포털사이트에 '조이라이드'를 연재 중인 윤서인 씨는 지난 2일 소녀시대를 연상케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의 웹툰을 올렸다.

윤씨는 웹툰에서 9명의 여성이 란제리 차림으로 과거 시험을 보고 있는 상황을 그림으로 올렸다. 과거 시험 화선지에는 '지지지지'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소녀시대의 히트곡 '지(Gee)'를 떠올리게 만든다는 주장이다.

또한 웹툰 속에 한 숙녀가 소녀시대 멤버 중 한 명과 특히 비슷하게 생겼으며 '떡치는'이란 저속한 표현이 담긴 문구 가 소녀시대를 성희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녀시대 팬들은 "명백한 성희롱이다", "막장이다.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나", "심해도 너무 심했다", "도대체 이런 그림을 그린 의도가 무엇이냐", "소녀시대가 상처받을까봐 걱정된다" 등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씨는 지난해 1월에도 웹툰을 통해 소녀시대를 소재로 그린 웹툰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윤씨는 윤아 유리 수영을 '예쁜이 3인방'으로 티파니 등 다른 멤버들을 무존재이자 들러리인 '점'으로 표현했다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소녀시대 "2009년은 우리에게 '꿈' 같은 해"]

[VOD- '6관왕‘ 소녀시대, 감격의 눈물 ’펑펑‘]

[VOD- 소녀시대, 2009 최고의 노래는 바로 'GEE']

[VOD- 소녀시대, 국회의원이 선정한 '올해의 대중음악상' 수상!]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