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니콜, "내가 나와서 아쉽냐?" 대성 '움찔'


대성-니콜 ⓒ SSTV

[SSTV | 김지원 기자] 빅뱅의 대성이 카라 그룹 멤버의 '패밀리가 떴다' 깜짝 등장에 화들짝 놀랐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걸그룹 카라의 니콜과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자 패밀리 멤버들은 티파니와 니콜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일본 스케줄로 뒤늦게 촬영에 합류한 대성은 니콜의 모습에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나타냈다.

대성은 "진짜 카라가 나올 줄은 몰랐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이에 니콜은 "내가 나와서 아쉽냐"라고 재치있게 말해 대성을 황당케 만들었다.

대성이 이토록 카라 멤버의 등장에 놀란 까닭은 바로 카라 멤버 강지영과의 문자 스캔들 때문. 대성은 지난해 '패떴' 방송에서 한 걸그룹 멤버와 문자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멤버가 카라의 강지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대성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휴대전화에 저장된 유일한 걸그룹 멤버로 강지영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패밀리가 떴다'는 2월 중순 프로그램을 종영하며 이후 윤상현, 김원희,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 신봉선 등을 주축으로 하는 '패밀리가 떴다2'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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