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行 드림팀 '눈물의 번지점프'


드림팀 ⓒ KBS

[SSTV | 박정민 기자] 겨울 레포츠의 천국 휘슬러에서 개썰매, 집트랙 등 다양한 모험 스포츠를 즐긴 '드림팀'이 '눈물의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을 안고 번지 점프대에 올라선 드림팀 멤버들은 지난 한 해 힘들었던 일들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의 심경을 고백했다.

드림팀의 주장 데니안은 그룹 god 해체 이후의 마음고생과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으며,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드림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송중기 역시 최근 힘들었던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고소공포증으로 단 한 번도 번지 점프에 성공하지 못했던 MC 이창명과 김성수는 2010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처음으로 번지 점프에 성공해 함께 한 드림팀 멤버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드림팀은 휘슬러 홍보대표 팀과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대결인 '최강격돌 플라잉 스노우맨' 게임을 펼쳤다. 결과는 17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방송되는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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