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희 “맡고싶은 배역은 변태나 동성애자, 살인마"
진관희 “맡고싶은 배역은 변태나 동성애자, 살인마"
  • 승인 2010.0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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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 CNN

[SSTV|이진 기자] 홍콩의 유명 배우 진관희(에디슨 찬, 29세)가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중국뉴스 전문 포털에 따르면 최근 진관희가 국제채널 토크쇼 프로그램 '스타월드(STAR WORLD)'에 출연해 '섹스 스캔들'에 대한 속마음과 연예계 활동 계획을 밝혔다고 한다.

진관희는 “섹스 비디오 사건으로 마음고생이 무척 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진정한 나의 친구는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며 “길고 긴 악몽이 이제 끝났고 마음의 짐을 털었다”고 말했다. 진관희는 지난해 12월 말 장백지(남편 사정봉)와의 섹스 스캔들로 눈총을 받은 바 있다.

진관희는 또한 연예활동을 재게 할 경우 어떤 역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서 “변태, 동성애 혹은 살인자 역을 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해 팬들을 당황케하기도. 기사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섹스 비디오로 망신을 당하고도 변태, 동성애, 살인마를 이야기하다니 대단하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한편, 진관희의 인터뷰는 오는 17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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