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상아, "다시 결혼해도 지금의 남편과 할 것"
'택시' 임상아, "다시 결혼해도 지금의 남편과 할 것"
  • 승인 2010.01.1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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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 CJ Media

[SSTV|김지원 기자] 90년대 가수와 탤런트를 넘나들며 인기몰이 후 돌연 미국으로 향해 세계적인 가방 디자이너로 우뚝 선 임상아가 10년 만에 고국을 방문,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브라운관 나들이를 했다.

자신의 가방 브랜드 ‘상아백(SANG A BAG)’의 CEO이자 디자이너인 임상아는 이 날 방송에서 세계적인 톱스타 제시카 심슨, 비욘세, 리하나, 패리스 힐튼 등이 바로 그녀의 주 고객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상아는 미국으로 건너가 가방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세계 톱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그들이 애용하는 샵에 입점해 온 치밀한 노하우 등을 자세히 공개하기도 했다.

또 타지 생활을 하며 겪었던 눈물겨운 고생담도 털어놨다. 임상아는 한국 음식에 대한 끝 없는 그리움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히며 특히 떡볶이가 먹고 싶어 뉴욕에서 뉴저지까지 달려갔던 웃지 못할 사연도 공개했다.

임상아의 떡볶이 사연을 들은 MC 이영자와 공형진가 택시를 세우고 임상아에게 즉석에서 길거리 떡볶이를 선물하자 임상아는 방송도 잊은 채 먹는데만 열중해 오히려 MC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미국인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와 한 아이의 엄마로서 느끼는 행복도 함께 전했다. 한국에 대한 향수병으로 우울해 하는 자신을 위해 남편이 끝없는 사랑으로 자신을 감싸주었다고 말한 결혼 9년차 주부 임상아는 "나는 다시 결혼해도 지금의 미국인 남편과 할 것”이라고 강조해 부부간의 애틋한 사랑을 엿보게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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