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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필름 ⓒ 브이컴퍼니 | ||
[SSTV｜이진 기자] '괜찮아'로 유명한 가수 더필름(본명 황경석)이 3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KBS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에서 4년 째 주요 테마곡으로 사용할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괜찮아'의 더필름이 14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컴백을 알렸다.
더필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제가 가진 모슨 감성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소속사 측은 “더필름 3집은 무려 33곡의 방대한 시나리오 구성과 각각에 맞는 탄탄한 스토리 별 전개, 플롯을 이미 짜둔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한 곡씩 쏟아지는 싱글 시장에서 아주 독특한 형태의 싱글 앨범 형식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두근두근'은 반주 음악을 제외하고 총 4곡이 스토리별로 구성됐으며 특히 타이틀곡 '두근두근'과 후속곡 '아직도.. 두근두근'은 스토리별 연작 형태를 띠고 있는 게 특징인데 같은 주제부 멜로디가 겹치면서도 뒷부분을 전혀 다른 멜로디와 가사로 만들어 새로운 형태의 연작 시리즈를 연출해 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두근두근'은 겨울 테마에 맞춰 하얀 눈밭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가 촬영 됐으며 촬영 당일 폭설이 내리는 등 행운(?)이 겹쳐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는 테이의 '기적같은 이야기'의 주연 여배우 문가영과 신인배우 원준수가 열연했다.
한편, 최근 더필름이 미니홈피에 써둔 독특한 장르의 글이 화제가 돼 한 출판사의 제의로 포엠 에세이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가 발매 3주만에 2천부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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