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중반, 조선시대 'F4' 등장 예고
2010 중반, 조선시대 'F4' 등장 예고
  • 승인 2010.01.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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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와이앤에스커뮤니케이션

[SSTV | 최수은 기자] 궁중사극, 영웅사극, 팩션사극, 정치사극에 이어 2010년에는 ‘청춘사극’이 안방극장을 찾아 드라마 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난해 많은 호평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KBS 2TV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과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를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이 “소설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에 돌입해 2010년 중반 방송을 계획한다”고 밝힌 것.

지난 2007년 출판된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출판되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입소문이 퍼져 높은 인기를 모으며 2010년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작품. 때문에 내로라하는 드라마 제작사에서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의 판권을 구입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인 래몽래인 측은 “지난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판권 구입 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탄탄한 기획과 구성을 마쳐 래몽래인의 2010년 첫 드라마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성균관 스캔들(가제)’로 가제를 정했으나 정식으로 배우 오디션 및 드라마 제목 공모전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덧붙여 전했다.

드라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사극에서 언제나 배경에만 머물렀던 성균관을 주 무대로,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가게 된 대물(大物) 김윤희와 학식, 재력, 외모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완벽 그 자체이자 결점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결점인 가랑(佳郞) 이선준, 걸오(桀?)라는 별호처럼 통제 불능 야생마 같은 시대의 반항아이자 남자라기 보단 수컷의 매력이 물씬 풍겨나는 야생 짐승남 문재신, 주색잡기, 음주가무의 달인이자 여자보다 여자를 더 잘 아는 그래서 호 또한 여림(女林)이라 지은 구용하 등 ‘조선시대 F4’인 ‘잘금 4인방’의 사랑과 우정, 열정과 이상을 담은 청춘 사극이다.

특히 네티즌들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부터 이미 소설 속 주인공들의 이미지에 맞는 배우들을 꼽은 가상 캐스팅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가상 캐스팅된 배우들이 출연했던 사극 속 장면들을 모아 예고편, 티저 영상, 뮤직비디오 등의 UCC를 제작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많은 기대를 보여주시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에 대한 애정 가득한 네티즌들의 의견들과 아이템 또한 드라마 제작에 반영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만드는 드라마가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드라마로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 될 수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네티즌들의 각별한 애정에 감사를 전하며 “사극의 새로운 배경인 성균관의 재조명과 단순히 조선시대 ‘F4’가 아닌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묻어나는 조선시대의 꿈꾸는 청년들을 신선한 감각으로 그려내 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의 청춘사극으로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밝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2010년에 몰고 올 뜨거운 열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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