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7회 예고] 박진우, 고인범과 김혜선 추적 시작…“날 좀 도와다오”
[‘수상한 장모’ 7회 예고] 박진우, 고인범과 김혜선 추적 시작…“날 좀 도와다오”
  • 승인 2019.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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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7회 예고/사진=SBS
‘수상한 장모’ 7회 예고/사진=SBS

 

‘수상한 장모’ 박진우가 고인범을 도와 김혜선 추적을 시작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연출 이정훈 l 극본 김인강) 7회에서는 ‘흑장미 사건’의 진실을 알고 오다진(고인범 분)을 돕게 되는 오은석(박진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선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다진은 오은석에게 “남은 내 인생을 다 바쳐서 그 여자를 찾을 거야. 이제 날 좀 도와다오”라며 흑장미(김혜선 분)를 잡기 위해 도움을 줄 것을 제안한다.

‘흑장미 사건’의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오은석은 오다진의 말에 “그럴게요, 할아버지”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가 하면, 오은석과 마주한 제니 한(신다은 분)은 “혹시 일본에서”라며 아는 체를 한다. 이에 오은석은 “기억하시네요. 오은석이라고 합니다. 귀국 환영해드리고 싶어서요”라며 꽃다발을 건넨다.

오은석이 건넨 꽃다발을 받아든 제니 한은 “반가워요”라며 악수를 청하고, 이를 오은석이 마주 잡으며 두 사람의 로맨스 기류의 시작을 기대케 만들었다.

반면 왕수진(김혜선 분)은 제니 한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이경인(고다연 분)에게 “제니는 못 와”라고 말한다. 이에 이경인은 “어머니가 못 나오게 한 거 아닌가요? 세상과 제니를 격리시키면서 뭘 얻으시려는 거죠?”라며 일침을 가한다.

그러자 왕수진은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까분다”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