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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엘 ⓒ SSTV | ||
[SSTV｜이진 기자] 2NE1 멤버 씨엘(CL)이 파격의상으로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9 SBS 가요대전'에서 씨엘은 타이트한 레깅스를 바탕으로 상의 부분이 파인 스타일의 독특한 의상을 착용했다. 사전 리허설 무대에서는 검정 레깅스만 공개했지만 본 무대에서는 흰 레깅스 의상을 선보이기도.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 양분됐다. 씨엘이 1991년 2월 생으로 미성년자라는 점도 노출수위 문제가 불거진 데 한몫했다.
어떤 네티즌들은 “개성 넘쳤다”, “의상도 독특했지만 라이브 무대였기에 빛났다”, “2NE1 씨엘이라 가능한 패션이라고 생각한다”, “외국 가수들 사례를 봐도 그렇게 심한 노출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는 옹호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또 다른 네티즌들은 “가족들과 함께 보는 데 민망했다”, “너무 심하게 노출했다”, “의상만 NG라고 생각했다”, “굳이 저런 의상을 왜 입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청소년들이 보는데 적합한 의상은 아니었다”며 비난했다.
한편, 씨엘은 흰색 이색 의상을 입고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무대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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