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 내일 개봉, 미리 알려주는 ‘눈 가릴 타이밍’…다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더 보이’ 내일 개봉, 미리 알려주는 ‘눈 가릴 타이밍’…다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 승인 2019.05.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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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보이’ 스틸/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더 보이’ 스틸/사진=소니 픽쳐스

23일 개봉을 앞둔 최초의 슈퍼히어로 호러 ‘더 보이’가 관객들의 마음의 준비를 위한 ‘눈 가릴 타이밍’을 공개한다.

#1. 붉은 복면과 망토의 소년 첫 등장!

사악한 본성을 깨운 ‘브랜든’의 폭주 시작!

슈퍼히어로의 힘을 가진 역대급 호러 캐릭터 브랜든(잭슨 A. 던 분)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절대 공포를 예고한 영화 ‘더 보이’(감독 데이비드 야로베스키). ‘쫄보’ 관객들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첫 번째 눈 가릴 타이밍은 바로 사악한 본성을 깨운 브랜든의 첫 악행이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도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레스토랑 신은 브랜든의 초인적인 힘에 사악함이 더해져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든다. 초고속 비행 능력으로 에리카(베키 왈스트롬 분)를 잔뜩 겁에 질리게 만드는 것은 물론 그녀가 숨어있는 냉동고의 철문을 히트비전으로 가볍게 부숴버리는 브랜든의 강력한 힘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2. 비행 능력의 나쁜 예!

짝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창밖에 불쑥 나타난 ‘브랜든’!

‘더 보이’의 눈 가릴 타이밍 그 두 번째는 짝사랑하는 여자친구 케이틀린(에미 헌터 분)을 찾아간 브랜든의 모습이다. 자신이 다른 세계에서 온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 브랜든은 평범하지 않은 그를 유일하게 알아봐 준 친구 케이틀린을 만나러 간다. 문제는 한밤중에 갑자기 예고도 없이 그녀의 방 창문 밖에 나타난 것. 2층 창밖에 둥둥 떠서 케이틀린을 지켜보는 브랜든의 모습은 얼핏 보면 유령이라 오해할 만큼 무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3. 가족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

닥치는 대로 부숴버리는 절대 악 ‘브랜든’!

관객들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마지막 타이밍은 이모부 노아(맷 L. 존스 분)를 공격하는 장면이다. 기어코 가족에게까지 끔찍한 위협을 가하기 시작한 브랜든의 사악한 행동은 숨도 쉬기 힘들 만큼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일말의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는 브랜든의 싸늘한 표정은 그의 다음 행동을 전혀 예측할 수가 없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 보이’는 다른 세계에서 온 특별한 힘을 가진 소년 브랜든이 사악한 존재로 자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호러로 5월 23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