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전인화 아들 ‘슈퍼밴드’ 지상, 가족 관계 숨긴 이유는?…“관계자들도 몰랐다”
유동근·전인화 아들 ‘슈퍼밴드’ 지상, 가족 관계 숨긴 이유는?…“관계자들도 몰랐다”
  • 승인 2019.05.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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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지상/사진=JTBC ‘슈퍼밴드’ 캡처
슈퍼밴드 지상/사진=JTBC ‘슈퍼밴드’ 캡처

 

‘슈퍼밴드’ 지상이 유동근, 전인화의 아들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2일 한 매체에서는 “‘슈퍼밴드’에서 순수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목 받고 있는 출연자 지상이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둘째 유지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상은 방송 출연에 앞서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지명도가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음악성으로 인정받고자 출연자 이름을 유지상이 아닌 지상으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진 사이에서도 지상의 가족 관계는 일부만 알고 있을 정도로 보안이 유지됐고, 출연자들 및 관계자들도 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동근, 전인화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확인 결과 JTBC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지상이 유동근, 전인화의 아들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소속사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 기사를 보고 안 상황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상은 ‘슈퍼밴드’ 본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 등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참가자다. 심사 위원들이 지상을 향해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고 꼽았을 정도. 그는 담백한 음색, 탁월한 감정 전달 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유동근, 전인화 부부는 지난 198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