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200번 방귀 뀌는 동생, '특이한 자세+생리현상 컨트롤 가능'
'안녕하세요' 하루에 200번 방귀 뀌는 동생, '특이한 자세+생리현상 컨트롤 가능'
  • 승인 2019.05.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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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00번 방귀를 뀌는 동생이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 하루에 방귀만 200번 뀌는 동생이 등장했다.

이날 고민 주인공은 형 놀리려고 일부러 앞에와서 방귀를 뀌는 동생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방귀남은 "대기실에서도 방귀 많이 뀌었다"며 방귀를 참았다가 뀌는 등 생리 현상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귀남은 얼마나 크게 소리가 날 수 있는지 궁금해 한번 참았다가 크게 뀌었는데 굉장히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뀌고 나자 팬티가 구멍이 날 정도였다. 컬투쇼를 듣다가 '학교종이 땡땡땡'에 맞춰 방귀를 뀌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연습을 한적도 있었다. 중간에 실패하면서 더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동생은 트림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림은 전공이 아니라 세게 못한다. 트림은 누군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트림을 하기 시작했는데 공영 방송상 자연의 소리로 대체됐고 계속되는 트림과 방청객의 표정만 비춰질 뿐이었다.

동생의 문제는 방귀뿐만이 아니었다. 마이너스의 손으로 손만 대면 물건을 분실할 정도였다. 동생은 형의 옷을 빌려입거나 물건을 가져가서는 망가뜨려오기 일쑤였다. 그는 "운이 없는 것"이라며 "형의 물건이니까 괜찮겠지 싶은 마음도 있다. 별로 미안하진 않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엽은 성인의 경우 보통 하루에 14~20번 정도 방귀를 뀌는게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