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레슬러 우마가, 36세 일기 심장마비 요절
스타 레슬러 우마가, 36세 일기 심장마비 요절
  • 승인 2009.12.0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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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가 사망 보도 ⓒ 더선

[SSTV | 김태룡 기자] 과거 프로레슬링 WWE(World Wresting Entertainment) 스타 우마가(본명 에디 파투)가 3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더선은 "우마가가 지난 3일 밤(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라고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마가의 부인은 TV를 보다 잠든 우마가가 숨을 쉬지 않고 코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 우마가를 급히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그러나 우마가는 병원에서 2차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이에 WWE는 4일 성명을 발표해 "고인의 유족과 가족, 팬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건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의 뜻을 표했다.

우마가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와일드 사모안'이라 불리는 필살기로 명성을 떨친 삼촌 아파와 시카 아노아이 등의 권유로 2003년 레슬링계에 입문했다. '더 록' 드웨인 존신이 그의 사촌이기도 하다.

195cm에 158kg의 거구와 독특한 얼굴의 문신 지닌 우마가는 지난 2007년 WWE 인터콘티넨탈 헤비급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그러나 WWE 약물 규정을 어기며 지난 6월 WWE 계약이 사실상 종료됐다.

한편, 앞서 올해 3월 앤드류 테스트 마틴, 2007년 레슬러 크리스 벤와, 2005년 에디 게레로, 1999년 오웬 하트 등 레슬러 스타들이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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