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 김연아 공식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그랑프리 파이널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시간은 5일 오후 7시 40분(한국시간).

김연아가 5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2009-2010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한다. 7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경기는 지상파 SBS가 7시 15분부터 생중계로 방송 중이다.

4일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트리플 플립 점프를 뛰지 못한 김연아는 기술점수 33.80점, 예술점수 31.84점을 받아 65.64점으로 2위에 머물렀으며 66.20점을 기록한 안도 미키가 1위에 올랐다.

이날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안도 미키를 역전할 경우 김연아의 역전 우승이 가능한 상황. 김연아는 프리 연기를 앞둔 5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약 50분간 마지막 연습을 가졌으며 전문가들은 “김연아의 컨디션이 좋아보여 역전 우승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김연아의 연기는 오후 8시 10분쯤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6일 오후 4시 15분부터 진행되는 갈라쇼는 국내에서 녹화 중계로 5일 밤 12시에 SBS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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