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 왔니’ 김희철 “한혜진·김신영의 샌드백 역할…서장훈·강호동 마음 이해 돼”
‘우리집에 왜 왔니’ 김희철 “한혜진·김신영의 샌드백 역할…서장훈·강호동 마음 이해 돼”
  • 승인 2019.05.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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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사진=김혜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사진=김혜진 기자

 

‘우리집에 왜 왔니’ 김희철이 공동MC이자 동갑 케미로 유명한 한혜진, 김신영과의 호흡을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DMC 빌딩에서는 skyDrama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 왔니’(연출 안상홍 김현숙 박경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정CP,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앞서 김희철과 한혜진, 김신영은 83년생 동갑 연예인으로 알려진 바. 이와 관련해 그는 “신영이와는 오래 친했고 혜진이와는 ‘인생술집’에서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공격을 많이 하지 않나. 그런데 여기서는 제가 샌드백이 된다면 혜진이와 신영이는 샌드백이 터지지 않을 만큼 잘 때려 준다. 잘못하면 사람이 화날 수 있지 않나. 그런데 두 사람은 터지지 않을 만큼 너무 재밌게 잘 해 주신다”라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저는 저를 공격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워낙 세지 않나. 그런데 혜진이와 신영이는 저를 너무 두루뭉술하게 잘 달래주며 몇 대 쳤다가 하는 것들이 굉장히 좋았다”라며 세 사람의 케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오스틴은 안 건드린다. 저도 (‘아는형님’에서) 민경훈은 안 건드린다. 서장훈 형과 호동 형만 건드린다. 두 사람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제대로 재미있게 노는 스타들의 홈 파티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한편 ‘우리집에 왜 왔니’는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