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강제 다이어트로 49kg시절…"보기 좋았지만 가장 우울했다"
에일리, 강제 다이어트로 49kg시절…"보기 좋았지만 가장 우울했다"
  • 승인 2019.05.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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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다이어트/사진=JTBC '히든싱어5'
에일리 다이어트/사진=JTBC '히든싱어5'

가수 에일리가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털어놓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일리는 과거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 우상인 에일리를 따라 감량했다는 모창 능력자 강고은씨의 사연에 “지금 내가 행복하고 내 노래에 만족한다는 게 더 중요하다. 자신의 몸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때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에일리는 “당시 49~50kg였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항상 배고픈 상태로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에일리는 “너무 슬펐다.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 

다이어트 후 전처럼 노래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마음이 속상했다. 마른 몸으로 노래를 하는데 100%를 못 보여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49~50kg 시절 보기에는 좋았겠지만 가장 우울했던 것 같다. 더 이상 신경 안 쓰기로 했다”고 마무리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