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이동우, '실명위기' 소식에 네티즌 "힘내세요"
'희귀병' 이동우, '실명위기' 소식에 네티즌 "힘내세요"
  • 승인 2009.11.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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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미니홈피 ⓒ 이동우 미니홈피 캡쳐

[SSTV|이진 기자] '틴틴 파이브' 멤버 이동우가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이 이동우의 미니홈피를 찾아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27일 방송될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 녹화에서 이동우가 “현재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원고를 볼 수 없고 반찬을 흘리며 먹게 될 정도로 시력을 잃게 된 이동우는 5년 전부터 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우가 앓고 있는 '망막생소변성증'은 주변 시야가 차츰 좁아져서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으로 4천명 중 1명꼴로 발명하는 희소병의 일종이다. 이동우는 “현재 시력이 거의 보이지 않아 보호자가 항상 동행해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동우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으시고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가고 싶다는 말씀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힘내시고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슬프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힘든일을 겪으시면서도 프로그램에서는 항상 웃음짓던 이동우씨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 등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동우는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아내를 향해 쓴 듯 '눈을 감으면 널 볼 수가 없다는 사실에 내 열정이 가끔 어정쩡해지는 거 아니? 널 사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른 방법들도 미리 공부할게'라고 써놔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동우는 1994년 홍록기·표인봉·김경식·이웅호와 함께 그룹 '틴틴파이브'를 결성해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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