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공명 “순정남-상남자 오가는 ‘유상’ 역, 반전 매력 선사할 것” (기방도령)
[NI영상] 공명 “순정남-상남자 오가는 ‘유상’ 역, 반전 매력 선사할 것” (기방도령)
  • 승인 2019.05.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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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기방도령’을 통해 180도 달라진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기방도령’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남대중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공명은 ‘극한 직업’의 흥행 성공에 대해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너무 소중한 말이기도 하다.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중 연기한 ‘유상’에 대해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품위 있는 까칠함에 안에 사람 앞에서 상냥하고 때론 상남자스러운 모습이 나온다. 그런 점에서 유상을 연기 했을 때 극한 직업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매력을 느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기방도령’은 페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역사상 가장 신박한 코미디.

한편, ‘남자 기생’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예측 불가 스토리를 바탕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신박한 코미디의 탄생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인 영화 ‘기방도령’은 오는 6월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