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 EXID, 위너가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7일 남우현은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 발매를 예고했다. 타이틀곡 ‘홀드 온 미(Hold On Me)’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 및 하우스 장르의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음악으로 팝 적인 멜로디와 주노플로의 랩, 우현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 외에도 앨범에는 ‘어 뉴 저니(A NEW JOURNEY)’, ‘레인(Rain)’, ‘스트레인저(Stranger)’, ‘크라잉 베이비(Crying Baby)’, ‘넌 나만 바라봐’, ‘플라워(Flower)’ 등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 8일에는 오마이걸이 8일 첫 번째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를 발매하며 색다른 아련미를 펼쳤다.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은 화려하면서도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두근거리는 느낌의 올개닉 드럼사운드 등 클래식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그 위에 모던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사운드를 잘 녹여낸 노래다. 오마이걸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를 이어 위키미키, EXID, 위너가 새로운 매력으로 가요계를 정조준 한다.

 

#하이틴·펑키 크러쉬, 위키미키

위키미키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싱글앨범 ‘KISS, KICK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크러쉬(Crush)’로, 레게와 일렉트로하우스가 혼합된 뭄바톤(Moombahton) 댄스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짝사랑에 빠졌지만 멀리서 바라보지만 않고,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당찬 모습을 담았다. 당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위키미키는 많은 사랑을 받으려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를 이어 위키미키는 오는 1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한다. 타이틀곡 ‘피키피키(Picky Picky)’는 파워풀하고 당당한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유명 프로듀서 차쿤과 해외 유명 작가진이 함께 작업한 노래다. 그 외에도 앨범에는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너.하.다)’, ‘좋아한다 안 한다’ 등이 수록 되어 있다.

위키미키는 ‘하이틴 크러쉬’와 ‘펑키 크러쉬’ 콘셉트를 내세우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단체와 개인 티저로 청순한 모습부터 걸크러쉬한 매력까지 선보이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 EXID

지난해 11월 EXID는 새 앨범 ‘알러뷰’를 발매, 2년 만에 완전체 음악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알러뷰’로 곡의 전반부부터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는 voice 샘플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에는 이성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EXID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랑 노래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EXID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그들은 오는 15일 새 앨범 ‘W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미앤유(ME&YOU)’는 신사동호랭이와 작곡가 비벌리 키즈, LE가 함께 만든 곡이다. 그 외에도 앨범에는 ‘아끼지마’, ‘어떻게 지내’, ‘나의 밤’, ‘내일해’ 어반 믹스 버전 등 총 7곡이 수록 될 예정이다.

EXID 하니, 정화는 이번 달 말 바나나컬쳐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이번 앨범은 전속 계약 종료 전 내는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EXID는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등을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위너표 여름 댄스곡, 위너

지난해 12월 위너는 새 싱글 ‘MILLION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밀리언즈(MILLIONS)’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트로피컬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름 분위기 가득한 곡을 겨울에 냈음에도 위너는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위너는 오는 15일 새 앨범 ‘W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아예(AH YEAH)’로, 냉정한 이별의 감정이 쿨하게 표현된 가사와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중독적인 훅이 귀를 사로잡는 ‘위너표 여름 댄스곡’이다. 특히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타이틀곡에 대해 “많은 이별 노래들이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감정에 포인트를 두는 것을 뒤집어 보고 싶었다. 이별은 아프고 힘들지만 ‘아예’ 노래처럼 아예 딱 끊어버리는 것이 서로에게 해피엔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