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스캔들 때문에 남친 부모 반대" 눈물
김지우 "스캔들 때문에 남친 부모 반대" 눈물
  • 승인 2009.1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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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 SBS

[SSTV | 박정민 기자] 배우 김지우가 과거 스캔들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경험을 털어놨다.

김지우는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내 인생의 스캔들'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 관련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우는 "사실 예능 울렁증이 있다. 그동안 스캔들 이야기가 나올까봐 무서웠다. 그러나 이제 굳이 이야기하지 못할 것도 없고 오히려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언론을 통해 보도된 스캔들 중에는 진짜 만나지 않은 분인데도 나오는게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쟤는 만나는데도 아니라고 하는 걸거야'라는 선입견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스캔들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경험도 털어놨다. 그녀는 "몇 개월 전 남자분을 소개받고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보려 했는데 그 친구 부모님이 연예인이라고 싫다고 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지우는 "그동안 스캔들이 많았던 김지우이기 때문에 반대하셨다. 그 어머니가 인터넷으로 스캔들을 보셨다"라며 "남자들에게 스캔들은 이슈가 되고 끝나지만 여자 연예인에게는 평생 꼬리표가 붙어 다닌다"고 고충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지우는 "진짜 좋아 만난 사람도 있었다. 오보로 마음도 아프고 속상했지만 그것을 통해 내가 많으 크고 배웠기 때문에 이제 마음 아픈게 덜 하다"며 "여자 연예인에게 선입견을 덜 갖고 너그러워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은지원, MC몽, 슈퍼주니어 신동·이특·은혁, 강지섭, 서지석, 소녀시대 제시카, 정주리, 데니안, 한영, 백보람, 문천식, 김영철, 김효진, 이유진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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