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콘서트 ⓒ 다음기획

[SSTV｜이진 기자] 사람냄새 나는 MC 김제동이 신개념 관객참여형 공연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를 연다.

2002년 아담한 체구와 친근한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재치 넘치는 MC 김제동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가수도 연주자도 아닌 김제동이 단독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것은 바로 그의 주특기인 '토크'. 이번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에서 김제동은 끊임없는 토크로 관객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할 전망이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 측 관계자는 “심의와 시청률을 신경써야 하는 방송도 아니고 뭔가 반드시 깨달음을 주어야 하는 강연도 아니다. 오로지 인간 김제동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면모를 샅샅이 볼 수 있는 라이브 토크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기만 하고 박수만 치는 '수동적 관객'이 아니라 무대 위 김제동과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기획돼 공연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동은 특별 초대 게스트를 비롯한 관객 전원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생애 첫 콘서트를 열게 된 김제동은 “김제동이라는 사람 때문에 기꺼이 추운 겨울날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 한명, 한명 모두의 가슴에 기분 좋은 온기가 남겨질 공연을 만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공연되며 11월 16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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