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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비폰(w9000) ⓒ 삼성전자 | ||
[SSTV｜김동균 기자] 삼성전자가 해외시장에서 대박을 낸 '코비(Corby)폰'을 국내에 런칭했다.
13일 삼성전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풀터치폰인 '코비폰(w9000)'을 공개했다. 해외 출시 한달만에 무려 200만대 판매고를 올린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코비폰 런칭과 함께 '애니콜과 함께 떠나는 컬러여행'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됐다.
해외 출시 2달 만에 국내에서 공개된 코비폰은 3인치 LCD 풀터치폰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코비폰은 특히 해외 제품에는 없는 '3D 모션포토' 기능을 적용해 사람, 동물 등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등록하면 마치 실제 사람이나 동물이 움직이는 듯한 입체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제스처로 수행 명령을 전달하는 터치인식 '제스처 UI', 지상파 DMB가 탑재됐으며 벨소리의 경우 국내 활동 중인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기용해 젊은 감각에 맞는 사운드를 담은 'Any Ring'앨범을 적용했다. 가격은 60만원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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