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기습 키스 '괜찮습디다' 오타 문자 '폭소'
'미남' 기습 키스 '괜찮습디다' 오타 문자 '폭소'
  • 승인 2009.1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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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 SBS방송캡쳐

[SSTV | 박정민 기자] SBS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홍성창)이 '오타 문자' 해프닝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미남이시네요' 12화에서 황태경(장근석 분)의 기습 키스를 당한 고미남(박신혜 분)은 태경과의 어색한 관계를 풀기 위해 '형님, 정말 괜찮습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하지만 고미남은 '괜찮습니다'라는 문자를 잘못해서 '괜찮습디다'로 보내버린 것. 미남은 태경과의 키스를 "정말 괜찮습니다"라고 감탄하는 뉘앙스로 보내버린 것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미남은 "형님이 보시면 오해하실텐데"라며 발을 동동 구르며 문자를 지우기 위해 태경의 방에 잠입한다. 태경의 침대 위에 있는 휴대폰을 확보했지만 때는 이미 태경이 문자 메시지를 본 상태.

태경과 마주친 미남은 "오타입니다. '괜찮습니다' 입니다. 절대 '괜찮습디다'가 아닙니다"라고 하소연하고 태경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 괜찮습디다?"라며 헛웃음을 친다.

미남의 '오타 문자' 해프닝을 본 시청자들은 "보다가 나도 모르게 '허걱'했다. 태경 말대로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너무 놀라 발을 동동 굴렀다. 미남의 문자 너무 웃긴다", "나도 앞으로 문자 조심해야겠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미남이시네요' 12화 방송 말미에서 미남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경은 "고미남, 앞으로 네가 날 좋아하는 걸 허락해준다"라는 장면이 전파를 타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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