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번엔 액션? 17시간 촬영에 땀 '뻘뻘'
김태희, 이번엔 액션? 17시간 촬영에 땀 '뻘뻘'
  • 승인 2009.11.12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액션연기 삼매경 김태희 ⓒ KBS

[SSTV|이진 기자] 데뷔 이래 최초로 짧은 단발 머리로 변신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연기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김태희가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방송될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연출 김규태, 양윤호/ 극본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 10회분에서 승희 역의 배우 김태희가 코믹, 멜로, 눈물 연기에 이어 액션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적인 프로파일러부터 섹시 팜므파탈, 사랑스러운 연인, 슬픈 로맨스의 여주인공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김태희는 극중 현준(이병헌 분)이 사고로 죽은 줄 알고 괴로워하다가 결국 연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았다.

액션 연기를 위해 오래 전부터 체력을 다져왔던 김태희는 이날 공개될 액션 장면을 위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액션 스쿨에서 연습했다는 후문. NSS에 잠입한 테러리스트들에 홀로 맞서 뛰어난 두뇌로 작전을 펼치는 김태희는 이날 자신보다 몇 배는 큰 덩치의 액션 배우들을 상대로 17시간 동안 액션 연기를 펼쳤다.

함께 호흡을 맞춘 액션 배우들조차 녹초가 될 정도의 촬영을 힘든 내색 없이 거뜬히 마친 김태희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오늘 긴장감 넘치는 '아이리스'를 만날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될 '아이리스' 10회에서 북한 실사단을 맞이하기 위해 백산과 홍수진은 임진각으로 마중을 나간다. 그 시간 테러단은 거짓 정보를 흘려 사우(정준호 분)와 전술팀을 밖으로 빼낸 후 NSS에 침투한다. 현준은 리더인 도철에게 침투 목적이 뭔지 물어보지만 도철은 설명해 주지 않는다.

뒤늦게 NSS에 도착한 승희는 복면을 쓰고 있는 현준과 마주친다.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부터 승희를 구해주려던 현준은 승희가 쏜 총에 맞고 쓰러진다. 방송은 12일 밤 9시 55분.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이병헌-김승우-정준호, '아이리스' 세 남자의 '입담대결']

[VOD] 이병헌 "남자들의 로망 첩보물, 한국적으로 보여주겠다"]

[VOD] 김태희 "이병헌과 강도 높은 애정신 어색했어요"]

[VOD] 김승우 "우리나라에도 명품 드라마 있었으면..."]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