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합류한 이언정 ⓒ KBS

[SSTV｜이진 기자] 모델 출신 이언정이 드라마 '아이리스'의 S라인 여전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능적인 포스를 풍기는 모델 출신 배우 이언정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9회부터 합류한다. 영화 '잠복근무', 드라마 '마이걸', '천추태후' 등에서 완벽 몸매와 인상적인 카리스마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이언정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태영 역을 맡아 이병헌(김현준 역), 김승우(박철영 역), 김소연(김선화 역)과 함께 북한 테러 팀으로 합류한다.

현준이 백산에게 복수하기 위해 철영과 손잡고 새로운 테러팀을 꾸리게 되는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낼 이언정은 김소연과 함께 유일한 여성 테러 요원으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 날카로운 눈매와 완벽한 S라인으로 한국의 '메간 폭스'라는 별명을 얻은 이언정이 어떤 카리스마 연기를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11일 방송될 '아이리스' 9회에서 모든 테스트에 통과한 현준은 철영의 테러단에 합류되고 한국으로 가게 된다. NSS에 복귀한 승희(김태희 분)가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자 사우(정준호 분)는 안타까워한다.

한국에 밀입국한 현준일행은 테러 준비를 시작하고 테러 징후를 포착한 NSS는 수사력을 집중한다. 사우는 수사 중인 테러단이 현준과 관련된 것 같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자신에 집에 남겨진 현준의 흔적에 큰 충격을 받는다. 방송은 11일 밤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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