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주호성 월권비난 "침묵으로는 무엇도 덮을 수 없다"
유아인, 주호성 월권비난 "침묵으로는 무엇도 덮을 수 없다"
  • 승인 2009.11.1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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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 SSTV

[SSTV|김지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하늘과 바다'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하늘과 바다'가 퐁당퐁당(교차상영) 상영하는데 반발해 영화 회수에 들어간 가운데 유아인이 제작자인 주호성에 대한 비난글을 올렸다가 삭제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

유아인은 미니홈피 글에서 "침묵으로는 무엇도 덮을 수 없다"며 "'하늘과 바다'는 제작과정에서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제작자이며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인 장나라 씨의 부친인 주호성님의 '월권'에 대한 문제"라고 비판하며 "현장에는 분명 감독님과 피디님이 계심에도 본인이 직접 메가폰을 드는 일이 많으셨다"고 제작자의 월권을 지적했다.

또 "수백명의 보조출연자와 막대한 장비가 동원된 엔딩신에서는 감독님께서 제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지속했을 정도였으며 그러한 월권은 영화 후반작업과 편집에까지 이어진 걸로 알고 있다"고 폭로하며 "저는 어떤 현장에서도 제작자가 직접 메가폰을 잡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아인은 마지막으로 "저희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다"며 "그 실패를 통해 극장의 '교차상영'에 대한 문제를 언급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온 상영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지만 그에 앞서 관객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와 작품 그 자체에 대한 냉정한 자기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유아인의 글은 10일 각종 포털사이트 연예게시판을 통해 유포되자 현재는 해당글을 삭제한 상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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