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방탄소년단 정국과 인증샷…'존 레전드·테일러 스위프트·찰리푸스까지'
아리아나 그란데, 방탄소년단 정국과 인증샷…'존 레전드·테일러 스위프트·찰리푸스까지'
  • 승인 2019.05.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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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방탄소년단 정국/사진=아리아나 그란데 SNS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리아나 그란데/사진=아리아나 그란데 SNS

 

아리아나 그란데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빌보드 스타들과 찍은 사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creaming. thank u soooooo much for coming to my show, Jungkook. it meant so much. love u sm(소리 질러! 정국, 내 공연에 와줘서 정말 고마워. 이건 엄청나게 의미있는 일이야. 정말 사랑해'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국 또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I felt and learned a lot after seeing her stage. I am really challenged by her stage and will try harder! #ArianaGrande"라고 관람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빌보드 스타들과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가 열렸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불리는 유력 시상식답게 다수의 인기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BMAs'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작부터 끝까지 타 유명 아티스트 못지 않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현장을 빛냈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장 맨 앞 줄 좌석에 배치돼 시선을 한 몸에 받았을 뿐 아니라 아리아나 그란데, 두아 리파, 션 멘데스, DJ 칼리드, 존 레전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데미 로바토,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 때마다 수 차례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 등 흥겨운 리액션으로 동료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화답하기도 했다.

본 시상식 전, 시상식 중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이 대기실, 시상식 현장 등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연이어 공개한 것.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BTS. So great meeting you!! You’re killing 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테일러 스위프트는 슈가, 제이홉 등 멤버들과 어깨동무를 한 다정한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 존 레전드도 트위터를 통해 'BBMAs' 백스테이지에서 촬영한 방탄소년단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DJ 칼리드도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린 뒤 방탄소년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모델 타이라 뱅크스도 공식 트위터에 시상식 내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타이라 뱅크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다.

팝스타 찰리푸스 또한 '♥'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방탄소년단과의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찰리푸스는'2018 MGA'에서 방탄소년단과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