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백보람 (오른) 강세미 & 소준 부부 ⓒ SBS

[SSTV｜이진 기자] 개그우먼 백보람이 나이트 클럽에서 강세미의 남편을 만났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한 백보람은 이날 '자기야'에 첫 출연한 강세미-소준 부부에게 "예전에 친구들과 자주 가던 나이트에서 소준 씨를 만난 적 있다"고 깜짝 고백해 강세미-소준 커플을 놀라게 했다.

백보람은 "나이트에서 소준 씨를 알고 소준 씨 친구들도 알았다. 그 후에 절친이었던 강세미가 결혼한다고 사진을 보여줬는데 소준 씨였다"며 "너무 놀라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준 씨는 "군대 제대하자마자 돈을 많이 준다기에 아르바이트 했던 것"이라며 "놀러 간 것이 아니라 안전요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걸그룹 티티마 출신의 강세미는 6년만에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광고 기획사 CEO로 일하고 있는 남편 소준씨를 공개했다. 준수한 외모의 소준 씨는 강세미에게 프러포즈 할 계획으로 부산여행을 떠났다가 계획과 달리 차가 막히는 바람에 차 안에서 무드없이 프러포즈 반지를 꺼낸 사연을 이야기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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