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 ⓒ 네이버 |
[SSTV|이진 기자] 이후락(李厚洛,85세) 전 중앙정보부장이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신시대'의 대표 권력자이자 故 박정희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은밀한 정치공작의 대명사였던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85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후락 전 부장은 지난 5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이날 낮 12시 서울 상일동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전 부장은 박정희 시절에 대통령 비서실장과 제 6대 중앙정보부장을 역임했으며 '김대중 납치사건'을 주도하기도 했다.
1973년 12월 윤필용 수도경비사령관이 "박정희의 후계자는 이후락"이라고 밝히면서 숙청된 이 전 부장은 1978년 제10대 총선에서 무소속(울산)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무소속 원내 교섭단체인 '민정회' 회장직에 이어 공화당에 입당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암살 후 신군부에 의한 제 5공화국이 출범하면서 정계를 떠난 이 전 부장은 경기도 하남에서 도자기를 구으며 여생을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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