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최수영, 찰진 욕 연기도 거침없이… ‘반전 매력’ 예고 (걸캅스)
[NI영상] 최수영, 찰진 욕 연기도 거침없이… ‘반전 매력’ 예고 (걸캅스)
  • 승인 2019.04.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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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걸캅스’ 언론 배급 시사회에 배우 라미란, 이성경, 정다원 감독이 참석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에서 이젠 배우로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는 최수영이 ‘걸캅스’에서 4차원 기질이 다분한 민원실 주무관 ‘장미’ 역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이날 최수영은 “첫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영화를 한다면 개성 있는 캐릭터로 도전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첫 대사만 보고 영화를 선택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욕 연기를 잘할 줄 알았는데, 촬영하면서 감독님이 ‘수영 씨 욕설이 어색하다. 촬영 날까지 거칠게 살다가 와달라’고 부탁 하셨다. 그래서 평소에 많이 썼다.  걸그룹 출신이어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기회여서 선택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

라미란, 이성경의 걸크러시 콤비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시원한 액션, 속이 뻥 뚫리는 핵사이드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오락 영화 ‘걸캅스’는 오는 5월 9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