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밥샙에게 '챔피언 벨트' 뺏겨…“다시 가져오겠다”
이왕표, 밥샙에게 '챔피언 벨트' 뺏겨…“다시 가져오겠다”
  • 승인 2009.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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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샙 VS 이왕표 ⓒ 대결 고지 포스터

[SSTV|이진 기자] 한국을 찾은 격투가 밥샙이 1년 만의 재대결에서 이왕표(54세)에 설욕했다.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故 김일 추모 프로레스링대회 '포에버 히어로 4'가 열렸다. 60~70년대 국내 프로레스링계를 주름잡았던 김일 선생을 추모하는 이번 대회에서 이왕표는 밥샙(35세)과 종합격투기룰로 경기에 나섰다.

밥샙은 이날 이왕표의 드롭킥에 맞아 링 바닥에 쓰러졌으나 미국의 레더 페이스 선수가 철제 의자로 이왕표의 머리를 내려친 기회를 잡아 양발차기로 이왕표를 쓰러뜨렸다. 목에 충격을 받아 일어나지 못하는 이왕표는 세계프로레스링협회 WWA 챔피언 벨트를 밥샙에게 빼앗긴 후에야 정신을 차리고 일어섰다.

이왕표는 “타이틀을 도둑맞았다. 그러나 패배는 인정한다. 다음 기회에 타이틀을 다시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11월 같은 대회에서 이왕표와 맞붙었던 밥샙은 종합격투기 룰로 대결했으며 당시 1라운드에서 1분 57초 만에 이왕표의 암바에 눌려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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