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 결혼, LA에서 전한 심경글은?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가수 알리 결혼, LA에서 전한 심경글은?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 승인 2019.04.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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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 결혼, LA에서 전한 심경글은?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가수 알리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그가 SNS에 올린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알리는 지난 3월 공연 차 미국 LA에 머물던 중 자신의 결혼 기사가 먼저 나가자 직접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알리는 귀국 후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혼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전하며 축복해 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소식을 마무리했다.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소속사 발표로 잠시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알리가 이날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격 공개하자 팬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알리는 "저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습니다.시차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네요.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끝맺었다.

한편 알리의 소속사 측은 26일 그가 오는 5월 11일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알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