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기능 향상 비타민C, 잘 알고 드시나요?
면역기능 향상 비타민C, 잘 알고 드시나요?
  • 승인 2009.10.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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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동균 기자] 최근 신종플루의 유행 탓에 면역기능에 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홍삼을 비롯한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들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홍삼 외에도 비타민C, 아연 등은 면역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이기도 한 것이 비타민C.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타민C가 정확히 어떤 기능을 가지고,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고 피로회복, 감기예방, 피부 등에 좋으니 먹으면 좋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찾는 경우가 많다.

약국닷컴(www.yakkook.com)서민영 약사는 “비타민C는 혈관, 힘줄, 뼈 등의 중요한 구성성분인 콜라겐합성,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합성에 관여한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이 담즙으로 대사되는 데에도 관여하며, 항산화작용 등 인체의 정상기능을 위해 필수적인 수용성비타민이다.”며 “비타민C는 인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섭취를 해야 한다. 하루 권장량은 성인기준 남성 90mg, 여성 75mg으로서 대개의 경우 정상적인 인체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는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면역력 개선 등 비타민C의 유익한 작용들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그보다는 고용량의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학계에서도 비타민C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타민C의 용량과 그에 따른 효과들에 대해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여 일반인들에게 명확하게 하루 섭취량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많은 연구를 통해 하루에 1000mg이상, 특정 질병치료를 위한 연구에서는 많게는 하루 20g이상의 비타민C를 투여하여 유익한 결과를 얻어낸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약국닷컴 서민영약사는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축적되지 않고 수 시간 안에 대부분 배설이 되므로, 면역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혈중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용량에 대해서는 자신의 나이, 건강상태와 생활패턴, 식습관 등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약사나 의사 등의 전문가들과 상담을 하여 적절한 섭취량을 정하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얻는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C 외에도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 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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