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진예솔, 시모 김혜리에 지지 않아 "제 아이 교육은 제가 알아서!"
'비켜라운명아' 진예솔, 시모 김혜리에 지지 않아 "제 아이 교육은 제가 알아서!"
  • 승인 2019.04.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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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과 김혜리가 아이 교육 문제로 부딪혔다.

25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120회에서 정진아(진예솔)와 최수희(김혜리)가 맞부딪혔다.

이날 정진아와 최시우(강태성)는 출근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나가려 했다. 두 사람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겠다고 선언해 최수희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정진아는 최수희가 나열하는 수업을 듣고는 "그 수업들 다 캔슬해주세요. 앞으로 안받아요"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최수희는 "우리 우진이가 아빠 닮아서 수업듣는걸 얼마나 좋아하는데"라고 놀랐다.

정진아는 단호하게 "제가 엄마예요, 어머니. 교육은 저랑 시우씨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할말 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수희는 "네 맘 이해해. 그런데 말야. 우리 우진이 평범한 집 애 아냐. 현강 핏줄이라고. 할머니로서 최고의 교육 시켜주는게 뭐가 나빠"라고 나무랐지만 두 사람의 항의에 단념해야했다.

회사에 온 후 정진아는 최시우에게 자신의 의견을 언급했다. 그녀는 최수희에게 일을 하는걸 제안하는게 어떻겠냐고 말을 꺼냈다. 그녀는 "평생 일만 하고 살아오신 분이잖아요. 갑자기 쉬시니 그 열정을 어디에 쏟아부으시겠어요"라고 걱정한 뒤 "아주버님 회사는 어때요? 김하나씨 인턴이라면서요, 인턴 교육도 시키시면서 김하나씨랑 친해지게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요?"라고 제안했다.

이 이야기가 양남진(박윤재)의 귀에도 들어갔고 남진은 최수희에게 제안해보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1 '비켜라 운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