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평생 보톡스 홍보대사'된 사연은?
정가은, '평생 보톡스 홍보대사'된 사연은?
  • 승인 2009.10.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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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 SSTV

[SSTV|이진 기자] 탤런트 정가은이 '평생' 보톡스 홍보대사를 맡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될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정가은이 신인 시절 잠깐의 돈 욕심으로 보톡스 영구 홍보대사가 됐다고 고백했다. 정가은은 “보톡스 모델 제안을 받았는데 추가로 50만원 계약금을 받고 영구적으로 모델을 해 줄 수 있냐고 하더라”며 “당시에 워낙 돈이 없고 힘들어서 단돈 50만원이 너무 아쉬웠다”고 보톡스 모델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이어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톡스 시술을 하는 모든 병원에 보톡스 홍보대사가 돼 활짝 웃고 있는 내 사진이 붙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정가은과 함께 출연한 가수 황보는 “병원에 갔다가 정가은이 환하게 웃고 있는 보톡스 광고를 본 적 있다”고 증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상상더하기'에는 정가은과 신봉선, 송은이, 황보, 백보람 등 '무한걸스' 멤버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은 20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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