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미실파, 덕만에 최후의 일격 시도
'선덕여왕' 미실파, 덕만에 최후의 일격 시도
  • 승인 2009.10.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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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44회분 ⓒ MBC

[SSTV|이진 기자] “오늘은 참 밤이 깁니다. 그날 밤처럼요”

어떤 일을 하더라도 명분없는 정치적 행동을 하지 않았던 미실(고현정 분)이 최후의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저열하고 비겁한 계획을 세웠다. 황후를 향한 목표를 수정해 직접 대권 도전을 천명한 미실은 덕만공주(이요원 분)를 압박해 자신이 왕이 되려는 대권 경쟁에 돌입했다.

20일 방송될 MBC 드라마 '선덕여왕' 44회분에서 미실은 조세 개혁안으로 귀족들을 위협하고 이간질했던 덕만공주가 정무를 보지 못하게 하려는 안건을 통과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10명의 대등의 만장일치제를 감안해 덕만파 김서현과 용춘공에게 수면제를 먹여 참석을 못하게 하는 비겁한 전략을 짠 것. 이를 통해 덕만파가 무력으로 반발할 경우 그것을 명분 삼아 미실은 일대 격전을 벌일 계획이다.

미실 답지 않은 모습에 세종(독고영재 분)과 미생(정웅인 분), 설원랑(전노민 분) 등 미실파 세력들은 쉽게 수긍하지 못하지만 미실의 큰 야망을 이해하고 결국 행동에 돌입한다. 미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상대등인 세종이 양측의 무력시위 속에 칼에 맞는 시해 사건을 계획한다. 단도에 능한 석품을 시켜 군사 무리 속에서 세종을 죽지 않을 만큼만 소위 자작극을 벌이는 것이다.

왕권에 도전하기 위해 꾸며낸 일명 '미실의 난'에 덕만은 “미실의 난이야...”라며 두려움과 분노에 치를 떠는 한 마디를 남긴다. 덕만의 정치적 최대 위기로 볼 수 있는 이번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는 '선덕여왕' 44회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20일 밤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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