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으로…그가 바라본 문재인 대통령은? "문자중독 같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으로…그가 바라본 문재인 대통령은? "문자중독 같아"
  • 승인 2019.04.25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바라본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고민정(40) 청와대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이에 고민정 부대변인은 청와대 부대변인 자리에 내정됐을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자중독 같다. 선거운동 할 때 곁에서 본 문 대통령은 늘 읽을거리를 가지고 계셨다"고 밝힌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 부대변인은 대선 후보이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어 그는 "나는 흔들리는 차 안에서 못 읽겠던데 그분은 읽는다. 체력이 정말 좋으시다. 체력이 독서력을 거드는 것도 같다. 시도 무척 좋아하신다. 주변에 시인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민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후, 첫 미국 방문에서 '청와대 입'으로 첫 입을 뗐다. 

그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으며 2017년 퇴사 후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에 발탁됐다.

 

[뉴스인사이드 진아영 기자/사진 =고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