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김연아 완벽 1위, '더 이상 적수가 없다'
'본드걸' 김연아 완벽 1위, '더 이상 적수가 없다'
  • 승인 2009.10.17 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연아 ⓒ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더 이상 적수가 없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다시 한 번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시즌을 열었다. 본드걸로 변신한 김연아의 연기에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본드걸로 변신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연결되는 시즌 첫 대회의 깔끔한 출발.

심사위원들도 더 이상의 '에러 시비' 없이 김연아의 연기를 인정했다. 김연아는 기술점수 43.8점, 예술점수 32.28점을 받아 합계 76.08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일본의 나카노 유카리(총점 59.64점), 아사다마오(총점 58.96점)와는 무려 16점 이상의 격차가 벌어진 압도적인 점수차.

이 날 10명의 출전선수 중 9번째 선수로 경기에 나선 김연아는 본드걸로 변신하고 영화 007의 테마곡에 맞춰 파워풀 하면서도 우아한 연기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즌 첫 경기라는 긴장감 속에서도 '김연아만이 할 수 있다'는 더블악셀-트리플 토루프와 트리플 살코, 트리플 러츠 등 트리플 시리즈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연기의 마지막 부분 관중석을 향한 '본드걸' 김연아의 '총 겨눔' 자세가 나왔고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에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김연아의 다음 경기일정은 18일 오전 1시30분 프리스케이팅, 오후 9시 갈라쇼로 구성돼 있으며 쇼트프로그램의 점수차가 워낙 벌어져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차대회 우승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시30분 김연아가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 경기 중계는 S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피겨 여왕' 김연아 '청순한 여인으로 변신한 씽씽 2차 CF 공개현장']

[VOD] '피겨 퀸' 김연아 "연하남이요? 제가 나쁜 사람 될것 같아요"]

[VOD] '피겨 퀸' 김연아가 선보이는 서정적이고 우아한 'Gold']

[VOD]'피겨퀸' 김연아, 새로운 갈라로 깜짝 무대 준비중]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