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국시리즈' 진출, KIA전 앞두고 송은범 합류
SK '한국시리즈' 진출, KIA전 앞두고 송은범 합류
  • 승인 2009.10.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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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 SK 공식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즈에 3연승을 거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1위 KIA와 맞붙게 된 SK 김성근 감독은 “(두산에)2패해서 벼랑 끝에서 올라갔는데 선수들이 악착같이 잘해줘서 잘됐다”며 한국시리즈 진출 소감을 전했다. 두산에 2승을 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예감했던 두산은 3년 연속 SK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부족한 만큼 내년에 다시 준비해서 계속 도전하겠다”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기아와 SK의 대결에 대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수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 김성근 감독은 올시즌 어깨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송은범을 합류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의 경우 지난달 25일 이후로 3주 가까이 공백기간을 가져 체력적으로는 SK보다 월등히 유리하지만 타격감이 떨어져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아가 어떤 해법으로 SK에 맞설지 16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 와이번스의 나주환은 지난 14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사구를 맞은 것에 분노해 고의성 짙은 거친 플레이를 보여 빈축을 샀다. 김강민의 좌중간 안타 때 홈을 파고들면서 스파이크를 세운 채 두산 포수 용덕한의 정강이를 걷어찼던 것.

가뜩이나 큰 점수 차로 지고 있었던 두산 팬들은 나주환의 플레이에 분노해 그라운드로 물병을 집어 던졌으며 그의 미니홈피를 찾아 “아예 다리를 분지르지 그랬냐”,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꼭 보복성 테클을 했어야 했나?”며 분개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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