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유혹' 첫방 시청률 '순항'…반응은 '제각각'
'천사의 유혹' 첫방 시청률 '순항'…반응은 '제각각'
  • 승인 2009.10.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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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 SBS

[SSTV | 박정민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 연출 손정현)이 12일 첫 방영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천사의 유혹'은 일명 '막장 드라마'라 불리며 올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아내의 유혹' 김순옥 작가의 새 작품으로 첫 회부터 정사, 스폰서, 텐프로, 폭력 등 파격적인 소재를 선보였다.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긴박하게 이어지는 전개가 흥미진진하다"는 의견과 "너무 세다.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에 나도 모르게 드라마에 빠져들었다", "20부가 아니라 5부만에 끝날 것 같은 느낌이다. 벌써부터 배수빈씨의 등장이 기다려진다" 등 호평과 함께 기대감을 표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밤 9시 방송이라는 점을 감안해 정사 장면 등 수위를 낮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불필요하게 자극적인 장면이 많다", "청소년들도 그 시간에 TV를 시청한다. 아이들이 볼까봐 걱정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1화에서는 주아란(이소연 분)이 어린시절 자신의 부모를 죽게한 집안의 아들 현우(한상진 분)와 결혼해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 긴박하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텐프로 출신 아란이 룸살롱에서 춤을 추고, 신혼여행을 가서 정부 주승(김태현 분)과 밀회를 즐기는 등 자극적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첫 방송된 '천사의 유혹' 1회는 전국시청률 10.3%를 기록,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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