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유혹' 이소연 아찔한 테이블 댄스 '후끈'


이소연 ⓒ SBS방송캡쳐

[SSTV | 박정민 기자] 배우 이소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 연출 손정현)을 통해 팜므파탈 매력을 맘껏 발산해 화제다.

12일 첫 방송된 '천사의 유혹'에서 주아란 역의 이소연은 가슴 라인과 등 뒷부분 망사가 돋보이는 타이트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아찔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소연은 룸살롱의 테이블과 소파를 오가며 춤을 추는가 하면 매혹적인 표정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 말미 신현우(한상진 분)와 신혼여행을 가서 정부인 주승(김태현 분)과 밀회를 즐기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이소연이 섹시 댄스를 출 수 있을지 몰랐다.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이다", "악녀 이미지를 제대로 살린 것 같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부모와 함께 드라마를 보는데 룸살롱에서 춤추는 장면이 너무 민망했다. 9시 드라마라는 점을 감안해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 "파격 변신은 좋으나 도가 지나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천사의 유혹’은 복수를 위해 원수 집안의 남자와 결혼한 여자와 그 사실을 뒤늦게 안 남자가 또 다시 복수를 펼치는 치열한 복수극으로 이소연은 원수 집안의 아들 신현우(한상진 분)의 아내가 돼 그 집안을 파멸시키는 복수의 화신 주아란으로 분했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첫 방송된 '천사의 유혹' 1회는 전국시청률 10.3%를 기록,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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