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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 아이드걸스 ⓒ SSTV | ||
[SSTV｜이진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3집 후속곡 '사인(Sign)'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아브라카다브라'로 지난 여름 가요계를 강타한 브아걸이 오는 29일 리페키지 앨범 '사운드 지:리패키지'를 발매하고 후속 활동을 전개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인'과 분위기 있는 발라드곡 '잠에 취해', '아브라카다브라' 리믹스 버전이 담겨있다.
후속곡 '사인'은 '아브라카다브라'와 'L.O.V.E'를 만든 김이나 작사가와 이민수 작곡가의 합동 작품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메인으로 하면서도 물결처럼 흐르는 비트가 박진감을 느끼게 해준다. '아브라카다브라'보다는 후크가 강조될 전망. '다다다다다'와 '닷닷닷닷닷'의 가사가 반복돼 싸인 제스쳐를 취하는 점이 독특하다.
한편, '잠에 취해'는 록 밴드 이브와 스프링클러 출신 작곡가 고현기(지고릴라)가 만든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브아걸 멤버들이 파트별로 독백하는 방식의 트랙이다. '아브라카다브라'의 리믹스 트랙은 전자맨 버전과 프랙탈 버전으로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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